오늘은 아주아주 오랜만에 빵을 샀습니다.
아토피와 한포진 등 각종 피부질환으로 인해 빵을 거의 안먹었는데, 오랜만에 빵 하나를 다 먹었더니 느므 행복합니다 ㅜ ㅜ
버터, 우유 등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
우리밀로 만든 쫀득말랑한 올리브 치아바타와
통밀로 만든 바삭꼬숩한 비스코티,
그리고 매일두유까지.
오늘 점심 한끼 잘 먹었습니다:-)
요즘은 비건빵집이 아니더라도 비건메뉴를 한두가지씩 판매하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가 좋습니다.
느므 맛있고 행복 오늘의 한끼였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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